아시아나항공이 이달 25일부터 부산~다낭 간 정기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다낭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월/토/일은 21시 30분, 화/수/목/금은 21시 35분에 출발하고 다낭 국제공항에는 모두 익일 새벽 00시 30분에 도착한다. 리턴 편은 다낭 국제공항을 매일 02시 15분에 출발해 부산 김해국제공항에는 08시 45분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부산~다낭 노선에 159석 규모의 A320 기종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영남권 고객들의 편의 증진과 스케줄 선택권 강화를 위해 이번 부산~다낭 간 신규 취항을 실시하게 됐다”며 “아시아나항공은 고객 분들께서 비행 내내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취항을 통해 인천~호치민/하노이/다낭, 부산~다낭 등 총 4개의 한∙베트남 정규노선을 주 42회 운항하게 됐으며, 향후에도 양국간 교류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