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피파월드컵 인스타그램)
이스코(레알 마드리드)가 해트트릭을 터뜨린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6-1 대승을 거뒀다.
스페인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라 페이네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6-1로 승리했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이날 경기에서 근육 피로 여파로 결장했고, 교체명단에서도 빠져 관중석에서 아르헨티나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스페인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2분 만에 디에고 코스타(아틀레틱코 마드리드)가 선취골을 뽑아낸 뒤 이스코의 추가골로 점수를 2-0으로 벌렸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체스터 시티)가 헤딩슛을 터뜨리며 전반을 1-2로 만들었다.
후반전 스페인의 공격력은 오히려 더 거세졌다. 스페인은 후반 7분 이스코의 득점을 시작으로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의 골이 더해지며 4-1이 됐다.
후반 28분과 29분엔 이아고 아스파스(셀타비고), 이스코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스페인의 6-1 완승으로 마쳤다. 남미 강호 아르헨티나는 참패를 당하며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활약도 불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