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김성태 경영전략그룹 부행장(오른쪽)과 니혼M&A센터(Nihon M&A Center)’ 미야케 수구루 대표가 일본 도쿄 소재 니혼M&A센터 본점에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IBK기업은행은 29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의 중소기업 M&A 전문 중개회사인 니혼M&A센터(Nihon M&A Center)와 중소기업 M&A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중소기업 M&A 지원을 위한 장기적인 협력관계 모색 △M&A 관련 전문인력 양성 △한‧일 중소기업간 Cross-border M&A 지원 등의 부문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니혼M&A센터는 지난해에만 300건이 넘는 M&A를 중개하고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28%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일본 최대의 중소기업 M&A 중개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기업승계 등의 문제로 역량 있는 중소기업이 문을 닫는 것은 국가적으로 손해라는 공통된 인식을 갖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한국도 5년 안에 CEO 고령화 등에 따른 기업승계 문제가 현실화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M&A 중개시장의 최적화된 사업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