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지난달 말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제주연구원과 제주 농업 및 농촌 자원의 활용 강화를 위한 상생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홈쇼핑 박재홍 온라인사업부문장과 제주연구원 김동전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주 특산물 판로 확대 △제주 농업 및 농촌 관광자원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 등이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올해 안에 제주도 특산물 150개 품목을 인터넷 쇼핑몰 ‘롯데아이몰’에 론칭하고 감귤농장, 목장 체험 등 제주도 체험 및 관광상품을 제주연구원과 협업해 개발할 예정이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온라인사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으로 롯데홈쇼핑이 보유하고 있는 판매채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제주 특산물 판로 확대와 여행상품 개발에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롯데홈쇼핑이 제주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역 특산물 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방송 프로그램 ‘내고향 우수 상품전’을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TV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지방 소재 중소기업들을 위해 직접 해당 지역을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구매상담회’, 지방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 브랜딩, 마케팅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는 ‘경쟁력 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제주시 연동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제주 농업·농촌 자원 활용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김동전 제주연구원장(왼쪽)과 박재홍 롯데홈쇼핑 온라인사업부문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홈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