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 및 모바일 금융플랫폼 전문기업인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이하 갤럭시아컴즈)가 실시간 선불결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편의점 결제 서비스’를 제주항공과 제휴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2일)부터 갤럭시아컴즈는 편의점 CU(씨유)를 통해 ‘제주항공 편의점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제주항공 편의점 결제 서비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항공권 예약 시 그 결제수단을 ‘편의점 결제’로 지정하고 가까운 CU(씨유) 매장을 방문, 수신한 수납번호를 제시한 후 현금으로 결제하는 서비스다.
편의점 결제는 온라인 쇼핑몰 이용 시 신용카드나 휴대폰 소액결제 등 타 결제수단을 이용할 수 없는 청소년, 외국인에 유용한 서비스다. 복잡한 인증절차나 계좌이체 시 발생하는 수수료 등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보다 자유로운 온라인 쇼핑을 돕는다.
갤럭시아컴즈, CU(씨유), 제주항공은 ‘CU 제주항공 편의점결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CU 모바일상품권(2000원)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이와 함께 국내(제주)∙국제(괌) 왕복 항공권 추첨,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1만 점) 선착순 적립 이벤트도 같은 기간 동안 전개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CU를 포함한 국내 편의점을 통해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의 편의점결제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금번 제주항공을 제휴처로 추가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사이트의 오프라인 결제 수단으로 편의점결제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