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다음달 8일부터 부산-삿포로 노선 신규취항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신규취항하는 삿포로 노선을 포함해 총 4개 부산출발 국제노선(△부산-오사카 △부산-삿포로 △부산-방콕 △부산-코타키나발루)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 3월 청주-오사카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등 지방공항출발 신규노선을 개설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올해로 두 번째 지방출발 노선을 신설하며 지방공항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부산-삿포로 노선에 이어 추가 지방출발 신규 노선들도 검토 중에 있다”며 “하반기에는 청주출발 중국노선 재개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부산-삿포로 신규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후 2시부터 15일까지 7일간 부산출발 국제노선에 대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오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신규취항 노선인 부산-삿포로 노선을 포함해 총 4개 노선이다. 편도총액운임 기준 일본노선은 최저 6만5900원부터, 동남아노선은 최저 9만9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