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총장 이영무) 중앙동아리인 미래포럼은 지난 7일 성동구 성수동 성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관련학과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관련 진로 및 진학가이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진로를 생각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보육, 상담, 노후설계, 보건, 사회복지 등 다양한 복지현장에 있는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만나 멘토링과 진로탐색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허윤석 씨(4학년)는 “대학원 진학과 1급사회복지사 시험 준비 등 방법과 절차를 몰라 막막했다”면서 “현장에서 실제로 활동하는 선배들이 들려주는 진로 및 진학 설명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전기준 미래복지포럼 단장(사회복지학부 3학년)은 “현장에 있는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멘토링을 받는 것 자체가 큰 힘이 되는 기회인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생 6명이 △1급 사회복지사시험 준비 △어린이집 교사 및 원장 준비 △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 준비 △사회복지 현장 취업 준비 △상담센터 등의 현장 취업 준비 △대학원 진학 준비 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기도 했다.
구혜영 사회복지학부 교수(미래복지포럼 지도교수)는 “사회복지 영역뿐만 아니라 보육, 상담, 노후설계 등 다양한 복지영역까지 확대하여 재학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정체성을 갖도록 하는 미래복지포럼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미래의 복지인력을 배출하는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