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관계사인 영인과학은 독자 개발한 초순수 제조장치인 ‘아큐아퓨리 5시리즈’의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아큐아퓨리 5시리즈는 국내의 대표적인 첨단 분석과학기술 전문기업인 영인과학이 지난해 창립 41주년을 맞이해 순수 독자 기술로 자체 개발해서 출시한 슈퍼(super) 초순수 제조장치이다.
초순수 제조장치란 연구실이나 이화학 실험실에서 필요한 순수 및 초순수를 제조하는 장비로, 공급수(feed water)에 함유된 불순물과 이온, 미생물, 유기물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특히 반도체나 생명과학 분야의 정밀 분석 시 없어서는 안 되는 기본적인 실험장비다.
영인과학 관계자는 “아큐아퓨리 5시리즈는 국내 유일의 물탱크 없는 직수형 시스템으로 지난해 출시한 이래, 이미 국내 대기업과 주요 관공서, 대학 연구실 등에 판매되어 성능이 입증되었고, 중국, 일본, 인도 등의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최근에 연구장비 및 분석기기 시장에서도 리스나 렌탈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렌탈 서비스를 통한 제품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아큐아퓨리 5의 렌탈 서비스는 단순한 제품의 대여만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생산수의 품질이 무엇보다 중요한 실험실에서 안심하고 고품질 초순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 및 필터 교체를 포함해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서비스까지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용자가 직접 수행하기에는 번거로운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전문가가 진행해 주기 때문에 고품질 초순수를 별도의 유지보수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인과학에서는 아큐아퓨리 5시리즈 렌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1%를 영인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영인 와이즈클럽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