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세월호 추모곡' 타니 사망·정찬우 공황장애 활동중단·홍진영 전지적 참견 시점 논란 사과 등

입력 2018-04-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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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뉴시스, 이투데이 DB.)

◇ '세월호 추모곡' 가수 타니 사망, 교통사고로 진 ★ 누구?

신예 가수 타니(본명.김진수)가 사망했다. 향년 22세. 타니는 지난 14일 새벽 2시 30분께 남해고속도로를 지나던 중 교통사고 뒤 차량이 전소되면서 사망했다. 올 하반기 새 앨범을 준비하던 타니는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고향에 내려가 있던 중 개인적인 용무를 보러 차를 끌고 나왔다가 변을 당했다. 당시 사고 차량에는 동승자 1명이 타고 있었으나 정확한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타니는 지난 2016년 12월 첫 번째 싱글 '불망'(不忘)(Always Remember)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 곡은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잊지 않길 바라는 추모의 의미를 담은 노래로, 음악팬들의 주목을 이끈 바 있다. 타니 사망 소식에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진 스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30일에는 배우 김주혁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차기작 영화 개봉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던 김주혁의 갑작스러운 죽음 소식에 팬들은 큰 충격을 받은 바 있다.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던 모델 겸 배우 이언은 지난 2008년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또한 그룹 먼데이키즈 멤버 김민수는 같은 해 서울 신림동 일대에서 오토바이로 가로수를 들이 받는 사고로 현장에서 사망했다. 지난 2014년 9월에는 스케줄을 끝내고 올라오던 중 교통사고로 당해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은비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멤버 권리세는 치료를 받던 중 5일간의 힘겨운 사투 끝에 결국 세상을 떠났다. 이 외에도 심진화와 함께 '미녀 삼총사'로 활동한 개그우먼 김형은은 지난 2007년 1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으며, 2001년 13세의 나이로 데뷔한 가수 조앤은 2014년 미국 LA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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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찬우 활동중단 원인 '공황장애'란?

방송인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같은 증상으로 시련을 겪었다가 회복한 스타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정찬우 소속사 컬투엔터테인먼트는 15일 정찬우가 최근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고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나 공황발작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공황장애 환자의 경우 다수가 증상 발생 전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누리던 방송인 정형돈도 2015년 불안장애 증상이 심해지면서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예능 대부 이경규도 방송에서 공황장애를 수차례 언급하며 이목을 모았다. 김구라 역시 2014년 공황장애를 고백하며 방송을 중단했다. 이후 김구라는 공황장애 증상과 치료에 관한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동료들이나 시청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그는 꾸준히 약을 복용해 공황장애를 치료해야 한다며 '전도사'로 거듭났다. 이 밖에 가수 이상민이 최근 방송을 통해 공황장애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모습이 전파되기도 했으며, 지난해 입대한 가수 겸 배우 이준이 해당 증상으로 현역에서 보충역으로 편입한 사실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정찬우가 현재 출연 중인 '안녕하세요', '영재발굴단', '컬투쇼' 등은 정찬우의 공석을 메우지 않고 당분간 촬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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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돌’ 봉태규, 아들과 방송 출연 이유

봉태규가 ‘슈돌’ 출연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 봉태규와 아들 시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태규는 “드라마 촬영으로 일찍 나가고 늦게 들어오니 아이가 섭섭했나 보더라”라며 “안고 간지럼 태우면 좋아했는데 언제부턴가 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봉태규는 “서운하고 섭섭하더라. 관계를 회복하고 싶었고 그러려면 같이 오래 있어야 하지 않냐”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시하와 좀 더 가까워지고 그 섭섭한 마음을 달래주고 싶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봉태규의 아내 하사시박도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사시박은 “시하 엄마이자 ‘삼봉이’의 엄마도 될 하사시박”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출산 예정일은 5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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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리네 민박2’ 이효리‧이상순, 노천탕 데이트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힐링 일상이 눈길을 끈다. 15일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민박집 오픈 8일 차, 비 오는 노천탕을 즐기는 이효리‧이상순 부부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제주도에는 봄비가 내렸다. 손님들이 모두 외출을 나간 뒤 이효리는 “비와 함께 노천욕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상순은 파라솔을 설치하는 등 비 오는 날의 노천탕을 준비했다. 이상순의 배려로 노천탕을 이용하게 된 이효리는 만족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비 오는 파라솔 아래서 뜨끈한 노천욕을 즐기는 부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힐링을 안겨줄 예정이다. 또한 윤아는 만능 직원으로서 또 한 번 능력을 발휘했다. ‘김밥 틀’을 이용해 윤아표 김밥을 만드는가 하면 이튿날 녹차를 말아 먹는 일본식 요리 ‘오차즈케’를 완벽하게 재연해내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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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진영, ‘전지적 참견 시점’ 논란 사과

가수 홍진영이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인한 논란에 사과했다. 홍진영은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젯밤 ‘전지적 참견 시점’을 불편하게 시청하신 분들께 죄송하다”라며 “제가 차 안에서만 촬영을 하다 보니 좀 더 오바하고 더 과하게 했던 거 같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홍진영이 되겠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홍진영은 14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경북 안동의 한 행사장으로 향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홍진영은 달리는 차 안에서 춤을 추거나 컵라면을 먹고 노래를 부르며 운전 중인 매니저를 놀라게 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네티즌은 “움직이는 차 안에서 하기에는 위험해 보인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저 정도는 괜찮지 않나”라며 상반된 의견을 내놓았다. 논란이 가중되자 홍진영은 이날 오후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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