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CMA계좌 개설하면 '최대 연 3%' 우대수익률

입력 2018-04-16 11:42

하유미 기자 jscs50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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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비대면 계좌개설 앱을 통해 CMA(종합자산관리계좌)를 신규 개설하는 고객에게 우대 수익률을 적용키로 했다.

KB증권은 16일 CMA 신규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연 2.5%의 우대수익률을 제공하는 ‘KB증권 CMA 우대수익률’ 이벤트 실시한다고 밝혔다.

KB증권 CMA는 365일 자유로운 입출금은 물론 지로 및 공과금 납부, 신용카드, 종합대출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토탈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7월 12일까지 KB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 앱 'Start able'을 통해 CMA를 신규 개설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들 고객은 최대 300만원까지 6개월 동안 연 2.5%의 우대수익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수익률 최초 적용 고객은 1년간 연 0.5%를 추가해 최대 연 3%의 수익률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별도로 기존 CMA 보유 고객도 일정 조건 충족 시 연 2.5% 우대수익률을 제공 받고 있다.

김재봉 KB증권 M-able Land Tribe장은 "쉽고 빠른 비대면 계좌개설 앱을 통해 CMA계좌를 만들고 우대수익률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젊은층이 소액으로도 부담없이 KB증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