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씨앤코이앤에스)
방송인 박은지가 두 살 연상 회사원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박은지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박은지가 20일 서울 모처에서 두 살 연상 재미교포 회사원과 1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17일 전했다.
이어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쌓은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은지는 예비신랑의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에 반해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고. 박은지 측은 예비신랑이 일반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가족, 친지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MBC 기상캐스터 출신인 박은지는 프리 선언 후 tvN '꽃할배 수사대', SBS '질투의 화신', KBS 2TV '부탁해요 엄마', 영화 '오늘의 연애' 등에 출연하는가 하면 SBS 라디오 파워FM의 DJ와 TV 조선 '강적들', FashionN '팔로우 미 스페셜', K Star '진짜뷰티', JTBC2 '뷰티정상회담' 등의 진행도 맡아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쳤다.
한편 박은지는 2016년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말이 잘 통하고 같이 있을 때 공기가 따뜻해지는 사람이 좋다"며 "남자친구는 현재 없으나 나이가 들고 있어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만나면 주저하지 않고 잡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