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6.13 지방선거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송갑석 노무현재단 광주 운영위원을 확정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송 위원은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경선에서 53.52%를 얻어 박혜자 의원(46.48%)를 꺾었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주 서구갑 지역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하고,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 의원을 공천하려 했지만, 송 위원 등이 반발하면서 경선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