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황] 현대엔지니어링, 급등하며 ‘52주 최고가’

입력 2018-05-0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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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11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심사청구 기업인 혈중암세포 분리 분석 배양업체 싸이토젠이 2만3250원(+4.49%)으로 11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물질성분검사 및 분석업체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1만1900원(+3.48%)으로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아이큐어가 5만5000원(+2.80%)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건강보조 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가 3만5000원(-2.78%)으로 조정 받았고, 신약 개발업체 올릭스가 4만8000원(-1.03%)으로 사흘 연속 밀려났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95만 원(+10.79%)으로 52주 최고가로 급등했고, 기타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와 석유 정제 전문업체 현대오일뱅크가 각각 4만8750원(+2.63%), 5만5250원(+2.31%)으로 동반 상승하며 현대 계열 관련주가 강세로 마감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주로 치료용 항체개발 및 의료기기 등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1만2000원(-5.88%)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고,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2만2250원(-2.20%)으로 상승세가 멈췄으며,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업체 올리패스가 4만6000원(-1.08%)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반면, 항체 항암 치료제 개발업체 파멥신이 5만1500원(+1.98%)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제조업 관련주로 HA필러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가 7만7000원(-1.28%)으로 닷새 연속 하락하며 5주 최저가에 머물렀고, 전자부품 제조업체 필로시스가 2550원(-1.16%)으로 6거래일 연속 조정 받았고, 휴대용 포토프린터 전문기업 디에스글로벌이 2만1500원(-1.15%)으로 이틀째 하락했다.

그 밖에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콘이 7350원(-2.00%)으로 5주 최저가로 조정 받았고, 국내 대표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3만6950원(-0.14%)으로 소폭 내렸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블루홀이 62만2500원(+0.81%)으로 상승했고, 화장품 제조업체 제너럴바이오가 2만7250원(+0.93%)으로 52주 최고가로 오름세가 이어지며 5월 첫날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 38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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