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후지쯔)
이날 최재일 한국후지쯔 대표는 광화문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3대 뉴비즈니스(무인점포, 바이오인증, 딥러닝 서버) 전개로 올해를 ‘신도약 해’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올해 매출 2000억원 달성을 시작으로, 매년 연평균 10%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무인점포의 핵심역량으로 현재 약5만 점포 이상에서 사용되는 POS서비스로 누적된 다양한 결제 관련 경험을 바탕을 우선 꼽았다.
또 후지쯔 본사와 공동으로 화상인식솔루션, 사람의 감성을 체크해 반응하는 로봇기술을 비롯해 AI, AR, VR 등의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그는 "실질적인 미래형 스마트 스토어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일 대표는 또 금융결제원의 바이오 데이터 분산처리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은행권의 ATM 및 은행 개인 금고 본인인증 등을 전개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올해 말까지 전국 약 3만 곳 이상에서 한국후지쯔의 바이오 인증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후지쯔는 시장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동대표 체제에서 최근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