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모델이 레트로 디자인 '더 클래식'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전자)
대우전자는 최근 1년간 프리미엄 미니 가전 수요가 크게 증가, 레트로 디자인 ‘더 클래식’ 시리즈 냉장고, 전자레인지 판매량이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대우전자 제품 중 가장 성장률이 높은 제품군에 속한다.
대우전자 더 클래식 냉장고는 국내 최초 120L, 80L급 소형 인테리어 냉장고다. 동급대비 약 30% 비싼 가격에도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 올해 월평균 판매량 1500대 이상을 유지 중이다.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도 월평균 20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6월 출시한 32인치 인테리어 TV 허그는 지난달에만 5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대유위니아도 1~2인 가구에 특화된 ‘프라우드S’, 소형 김치냉장고 ‘딤채 쁘띠’ 등이 젊은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경기 불황에도 자기만족과 가치소비에 지갑을 여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레트로 디자인 미니 가전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대우전와 대유위니아는 레트로 디자인에 프리미엄 기능을 채용한 프리미엄 레트로 제품들로 미니 가전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