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NI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경영 목표를 밝힌 바른테크놀로지가 메이커봇 3D 프린터를 선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스마트 ICT 분야에서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네트워크 통합(NI) 및 3D영상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바른테크놀로지는 3D프린터 전문 글로벌 기업인 메이커봇과 한국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6월 열리는 ‘2018 세계에너지저장시스템엑스포’에서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바른테크놀로지 3D솔루션 사업팀은 솔리드웍스 3D CAD와 메이커봇 3D프린터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SW 및 제품 판매 뿐 아니라 컨설팅, 3D설계 기술교육, 3D프린터 임대, 소모품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세계에너지저장시스템엑스포에서는 솔리드웍스 시뮬레이션, 메이커봇 3D프린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른테크놀로지는 금융 및 통신 분야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상주인력 협업과 사전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고객사 시스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활용해 고객 눈높이에 맞는 여러 추가 사업을 선 제안할 방침도 밝혔다.
더불어 기업 파트너십을 활성화해 사회 각 영역에 특화된 IT솔루션에 대해 안정적인 사업자격을 확보하고 신규 고객을 발굴한다는 각오다.
회사 관계자는 "네트워크 장비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신규 사업을 빠르게 성장 궤도에 올리기 위해 고객 눈높이에 맞춰 기업 역량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