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가운데)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수상자들이 새마을금고 창립 55주년 기념식 및 제27회 새마을금고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5일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제27회 새마을금고 대상 시상식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임직원 및 수상자 등 280명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창립 이후 55년간의 성과와 창립의 목적을 되새기고 새마을금고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들(단체포함 총 120명)에게 표창 수여 및 오찬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마을금고 건전육성과 경영혁신 등 55년의 성장을 이끌어 온 모든 새마을금고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금고의 희망찬 100년을 위하여 새로운 지향점을 향해 또 다시 도전해야 하고 ‘새마을금고의 신기원’을 우리 힘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도전과 성취, 변화와 개혁의 여정에 저부터 앞장 설 테니, 새마을금고인(人)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마을금고는 한국의 전통적인 협동정신을 근간으로 1963년 5월 25일부터 설립됐다. 올 4월 말 기준 총자산 153조 원, 금고수 1314개, 영업점수 3196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