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문.(연합뉴스)
'몰카 범죄'를 일으킨 가수 문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디스패치는 지난 2016년 8월 문문(본명 김영신·30)이 강남의 한 여성 공용 화장실에서 몰카를 찍은 혐의로 적발돼 기소됐다고 밝혔다.
문문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으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에도, 가수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지난해 11월에는 이 같은 사실을 숨기고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었으며, 그의 소속사 측은 24일 뒤늦게 과거 범죄 전력을 확인,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행사 일정을 전면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6년 7월 '문, 문'으로 데뷔한 인디 싱어송라이터 문문은 지난 2016년 11월 발표한 '비행운'이라는 곡이 지난해 지니, 올레뮤직 등 음원사이트에서 차트 역주행하며 1위를 기록해 큰 관심을 모았다.
문문의 근황에 네티즌은 "충격 '비행운' 노래 좋은데", "화장실 몰카라니", "왜 숨기고 활동한거죠?", "소속사는 무슨 죄" 등 비난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