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쎄쎄쎄 임은숙 사망, '유방암' 투병 스타 누구?
그룹 쎄쎄쎄 임은숙이 유방암 투병 끝에 별세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유방암 투병 스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방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던 쎄쎄쎄 임은숙은 오늘(4일) 오전 사망했다. 향년 45세. 故 임은숙 발인은 6일 오전 7시, 빈소는 충남 홍성 추모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지는 홍성 추모공원이다. 임은숙은 최근까지도 방송에 출연하며 삶에 대한 의지를 다잡은 바 있다. 1월 JTBC '슈가맨2'에 출연해 유방암 4기 투병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딸과 한 약속 지키기 위해 나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까지도 방송을 통해 삶에 대한 의지를 선보였기에 그의 죽음에 팬들도 애도를 표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故 임은숙과 같이 유방암으로 투병한 스타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0년생인 故 김영임은 지난 2007년 12월 7일, 유방암 투병 중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등졌다. 2007년 2월 유방암 3기라는 갑작스러운 판정을 받은 김영임은 당시 출연하던 '하얀거탑'에서 중도 하차하고 항암 치료 근황을 미니홈피 등을 통해 공개했지만 결국 그해 12월 세상과 작별한 바 있다. 유방암을 이겨낸 스타도 있다. 엄앵란은 2015년 12월 채널A 건강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 녹화 중 유방암 2기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2016년 한쪽 가슴을 절개하는 대수술을 받은 엄앵란은 현재는 다행히 암을 극복해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추자현 측 "1일 출산 후 경련증상으로 응급치료"
배우 추자현이 출산 당일 응급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추자현이 지난 금요일(1일) 새벽 출산 후 금요일 밤 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즉시 응급실로 이송되어 응급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며 “자세한 병명과 원인은 검진 중인 상황이다.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1일 득남 소식을 알려 많은 이에게 축하를 받았다. 당시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추자현·우효광 부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금일 새벽 추자현이 서울 모처 병원에서 건강한 사내 아이를 출산했다. 현재 추자현과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두 사람 모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BH엔터테인먼트는 이어 “우효광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일정 속에서도 추자현 곁을 지키며 아이가 탄생하는 경이로운 순간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우효광 역시 소속사를 통해 “‘아이가 바다처럼 자랐으면 좋겠다’고 지은 아이의 태명처럼, 아이가 지금처럼 늘 행복 안에서 바다처럼 넓고 깊은 마음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득남 소감을 밝힌 바 있다.
◇ 김미려‧정성윤 부부, 5년 만에 둘째 임신
개그우먼 김미려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4일 김미려와 정성윤의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 측은 “소속 개그우먼 김미려♥배우 정성윤 부부에게 둘째 아이가 생겼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라며 “김미려 씨는 현재 임신 13주 차로, 첫째 딸 정모아 양이 태어난 후 5년 만에 새로운 가족을 맞아들이게 되었다”라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앞으로 태교와 함께 방송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며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개그우먼 김미려 씨가 순산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미려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아 동생 모동이, 곧 4개월 삐삐 둘째는 이름을 뭘로할까나. 엄청 활발한 아이인 듯. 체력을 키워야겠다”라는 글과 초음파 사진으로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미려와 정성윤은 지난 2013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이듬해 딸 모아 양을 출산했다. 현재 두 사람은 아동복 브랜드 ‘쉘로우스트림(Shallow Stream)’을 런칭하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 ‘안녕하세요’ 스킨십 아빠, 방송 후 달라져
딸에게 과한 스킨십으로 화제가 됐던 가족의 근황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지난달 21일 아빠의 지나친 스킨십이 고민이라고 밝혔던 여고생 가족의 후일담이 전해졌다. 이날 여고생 수빈 양은 아빠의 과한 스킨십에 대해 “이제는 고민이 해결됐다. 방송 후 아빠가 많이 신경 쓰고 계신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아빠는 “그냥 좀 짓궂은 편이라 생각했는데 이젠 매너 있는 아빠가 되어야겠다”라며 “다른 방법으로 표현하려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딸 수빈 양은 “우리 가족은 화목한데 악플을 보면 억울하고 슬프다”라고 말했고 아빠 역시 “딸이 속상해하는 걸 보니 내가 속상하더라.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 배우 한예리, 현충일 추념식 참석
배우 한예리가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모헌시를 낭송한다.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되는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는 한예리가 참석해 이해인 수녀의 추모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송한다. 한예리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이날 추념식에는 한예리를 비롯해 가수 알 리가 서울시립합창단과 함께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을 수 있겠소’를 합창할 예정이다. 한편 한예리는 2012년 영화 ‘코리아’를 통해 데뷔한 뒤 많은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MBC FM4U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를 통해 DJ로서도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