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토요타)
렉서스 코리아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베스트셀링 모델인 신형 ES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 ES 300h는 고강성 저중심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기존 ES가 계승해온 ‘높은 수준의 승차감’을 더욱 단단하고 고급스럽게 진화시켰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전보다 휠베이스를 키워 더 넓고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다
디자인의 변화도 주목할만하다. 예리하게 꺾이는 세로 핀 형상의 스핀들 그릴과 컴팩트한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로 단정하면서도 샤프한 프런트 룩을 완성했고, 측면에는 쿠페와 같은 루프 형상과 입체적인 캐릭터 라인을 적용하여 전체적으로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새롭게 개발한 직렬 4기통 2.5리터 엔진은 흡기효율 향상 및 고속연소로 높은 수준의 열효율을 실현했고,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해 즉각적인 가속성능과 뛰어난 연비를 제공한다. 새 모델은 오는 10월 국내에 본격 출시된다.
렉서스 코리아의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렉서스 브랜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한 ‘하이브리드 리딩 컴퍼니’로서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부응하며, 하이브리드 가치 어필에 더욱 힘을 쏟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그 중심에서 핵심역할을 할 뉴 제너레이션 ES 300h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