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현 기자 story@)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6.2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 개시됐고,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268만7882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까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이다. 전남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유권자 157만7224명 중 18만7821명이 사전투표에 참가하며 11.91%의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전북이 9.95%, 경북이 8.69%, 강원도가 7.79%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다. 대구는 오후 3시 현재 유권자 204만7286명 중 10만698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4.92%의 사전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이어 경기도가 4.94%, 인천이 5.16%로 다소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서울은 오후 3시 현재 유권자 838만947명 중 45만527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5.43%의 사전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6·13 지방선거'의 사전투표는 8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