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8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에서 열린 '혁신성장을 위한 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동연 경제 부총리는 8일 스타필드 하남을 방문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혁신 성장 간담회'를 가졌다.
정용진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불확실한 경제상황도 문제지만 모바일 쇼핑과 해외 직구 시장의 빠른 성장, 1인 가구 증가 등 고객들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어 항상 절박한 위기 의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소 협력업체 임직원 모두가 같이 성장해야 할 동반자임을 잘 알고 있다”며 “협력업체의 성장뿐 아니라 우리 사회 소외계층까지 배려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김 부총리 등 정부 관계자들과 스타필드 하남을 함께 둘러보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하남은 고객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려는 고민의 산물”이라며 “이러한 복합쇼핑몰 외에도 그룹 임직원들이 혁신을 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