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기성용-손흥민.(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축구 국가대표들의 '체력 비결' 보양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캡틴' 기성용의 보양식은 '아내의 밥상'이다. 기성용의 아내 배우 한혜진은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특별히 해주는 것 없이 평소에 백숙, 보쌈을 해 준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팬미팅에서 자신의 체력관리 비결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보양식으로 먹는 것은 따로 없고 개인적으로 고기를 좋아해 점심과 저녁에 고기를 먹는다"며 "그 중에서도 소고기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어머니에게 직접 요리를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은 "어머니의 레시피 덕분에 요리에 큰 어려움이 없다"면서 "요즘은 요리하는 것이 즐겁다. 특히 고기 요리를 통해 영양을 보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상 회복을 위한 김민우의 보양식은 장어즙이다. 김민우는 '특별한 몸 관리 비법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비타민이나 장어즙을 챙겨 먹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구자철의 체력 비결은 '홍삼'이다. 과거 방송된 KBS2TV '비타민'에서는 홍삼의 효능을 소개하며, 구자철, 박태환, 추신수, 이용대, 장미란을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