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
김 신임 원내대표는 25일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원내대표 경선에는 전북 군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 의원과 경기 광명을이 지역구인 이언주 의원이 맞붙어 김 의원이 승리했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당의 위기를 수습해야 하는 책무를 맡게 됐다. 당장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도 나서야 한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항상 소통하고 협력해서 젊고 강한 야당을 꼭 만들어내겠다"며 "당의 화합이든, 자강이든, 원 구성 협상문제든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이루기는 어렵지만 내실을 다져가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의원님들과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공인회계사 시험·행정고시·사법시험을 모두 합격했다. 국민의당 시절에는 원내수석 부대표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