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테크, 충남 아산으로 본사 이전

입력 2018-06-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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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신사옥(세명테크)

폐기물 재생업체인 세명테크가 충남 아산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전까지 본사는 인천에, 공장은 아산에 위치해 애로를 겪은 경영관리의 효율성과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세명테크는 지난해 11월 아산 사무동 건물 신축에 들어가 이달 22일 입주를 완료했다. 이번에 준공한 신사옥은 지상 3층, 연면적 684.9㎡ 규모다.

1층은 제품전시실과 생산부서, 2층은 경영지원 및 영업부서, 3층은 대회의실과 기획부서로 구성돼 70여명이 근무할 수 있다. 앞서 세명테크는 5월 황산 폐액 신재생 설비와 폐수처리용 스프레이 드라이어를 완공한 바 있다.

최승용 세명테크 대표는 26일 “본사 이전을 계기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대학교와 산학연 확대를 통해 신재생 기술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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