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국토교통부의 면허 취소 여부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진에어는 29일 오전 10시8분기준 전일대비 4.53%오른 2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토부는 이날 오후 오후 한진그룹 계열사인 저비용 항공사(LCC) 진에어에 대한 면허 취소 여부를 검토한 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단순 과징금 처분을 넘어 ‘면허취소’가 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국토부는 앞서 진에어가 외국 국적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불법으로 등기이사에 올린 데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법률전문가들과 처벌 수위를 검토해왔다. 국가기간산업인 항공업 보호를 위해 등기임원에서 외국인을 배제하라고 항공법을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면허 취소 처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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