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더욱 막강해진다. 스테판 커리, 케빈 듀란트, 클레이 톰프슨에 드마커스 커즌스까지 합류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드마커스 커즌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1년간 530만 달러(약 59억 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미드-레벨 익셉션 조항을 사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팀 샐러리캡에 상관없이 리그 전체 선수들 평균 연봉 수준으로 계약하도록 하는 예외조항이다.
드마커스 커즌스는 지난 2017-2018 시즌 48경기에 출전해 평균 36.2분을 뛰며 25.2득점, 12.9리바운드, 5.4어시스트, 1.6스틸, 1.6블록 등을 달성했다.
현재 드마커스 커즌스는 아킬레스건 파열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2018-2019 시즌 중반까지는 결장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NBA 최고 센터로 꼽히는 만큼 드마커스 커즌스가 복귀 후 팀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