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양수경, 어느 날 갑자기 0원 돼…“김치 사업 꿈꾸고 있어”

입력 2018-07-04 00:39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가수 양수경이 김치 사업이 꿈이라고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제부도로 여름 여행을 떠난 청춘들이 재테크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수경은 “나는 은행에 돈을 좀 넣어 놓고 살고 싶다. 그동안 사연이 많다. 나는 사실 갑자기 0원이 됐다”라며 “다시 노래를 하면 옛날처럼 돈도 벌고 그럴 줄 알았는데 현실이 그렇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양수경은 “슬슬 걱정이 되더라. 이렇게 나이 들어가면 어쩌나. 계속 이렇게 살게 되면 어떡하나 불안감이 들었다”라며 “나 3년 전 8만 원 가지고 시작했다. 그때 그렇게도 했는데 지금은 뭘 못하겠나 생각이 들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김치 사업을 생각하고 있다. 나는 그것이 재테크가 아니라 꿈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