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C가 종속회사를 통해 국내 사전면세시장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50원(6.10%) 오른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JTC는 4일 장 마감 후 종속회사 케이박스가 한국 사전면세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사전면세업체 시티플러스의 주식 1600만 주를 240억 원에 신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후 시티플러스에 대한 케이박스의 지분비율은 80%(1600만 주)다.
이외에도 JTC는 한국사업 영위를 목적으로 계열회사인 케이박스에 271억38만 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1.87%에 해당한다. 대여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020년 7월 9일까지다.
이와 함께 JTC는 케이박스의 160억 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60만 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율은 100%(250만 주)다. 이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7.01%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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