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두산그룹)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설치한 두산인프라코어 인천사업장이 한국로봇사업진흥원으로부터 국내 1호 안전인증을 받았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두산인프라코어 인천사업장의 '협동로봇 활용 인젝터 압입 공정'을 협동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 제 1호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 공정의 경우 근로자가 인젝터 압입 과정을 반복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등 수행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안전인증 수여는 국산 협동로봇 설치 공정에 대한 안전 검증 첫 사례로 본격적인 시장 확산이 이뤄질 것"이라며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활용한 두산인프라코어의 인증 과정을 통해 국내 협동로봇 기술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