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승리, 댄스 아카데미 오픈 예정 “YG 신인 가수 발굴할 것”

입력 2018-07-23 21:30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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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캡처)

빅뱅의 승리가 댄스 아카데미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5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 빅뱅의 멤버 승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승리는 “컴백하는데 거의 1년이 걸렸다. 양현석 회장님께서 제 음반에 이렇게 간섭한 적이 처음이다”라며 “머리 스타일, 표정, 메이크업, 의상, 제스쳐까지 다 간섭을 하신다. 심지어 비서님을 통해 제 차의 타이어 상태까지 보신다. YG의 모든 임원진의 관심이 저에게 쏠려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남다른 사업 안목을 가진 승리는 “댄스 아카데미 오픈을 앞두고 있다. 그곳에서 YG 신인가수들을 발굴할 예정이다”라며 “당연히 양현석 회장님의 지시다. 본인의 시각이 올드해 진 것 같으니 너의 영한 시각으로 마음 것 해보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승리는 “요즘 사업이 너무 확장되어 감당이 안 되는 수준이다. 그래서 전문 경영인을 물색하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