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 출시

입력 2018-07-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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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 두 번째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후속작을 출시한다.

LG전자가 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두 번째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이 튜닝한 명품 음질을 구현한다. 제품 후면에는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즐겨 사용하는 소재인 ‘지르코늄 세라믹’을 적용했다. 또한 6GB 램(RAM)으로 한꺼번에 많은 앱 실행이 가능하고, 256GB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사용자가 고화질의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여유있게 저장할 수 있다.

이밖에 △넓은 화면으로 고화질을 즐길 수 있는 6인치 18대 9 화면비의 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 △스스로 사물을 인식해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주는 ‘AI 카메라’ △최대 7.1채널의 사운드를 전달하는 ‘DTS:X 3D 입체음향’ △최대 5m 밖에서도 알아듣고 명령을 수행하는 ‘원거리 음성인식’ 등의 기능이 탑재돼 있다.

서비스 측면에서 LG전자는 이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전담 상담요원을 배치하고, 고객이 원할 경우 제품 후면과 가죽 지갑형 케이스에 고객 이름을 새겨줄 계획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제품의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사후지원 등의 요소에서도 프리미엄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들은 지금까지 스마트폰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30일부터 2주간 예약 판매하고, 다음달 13일 정식 출시한다. 자급제 전용으로 출시하며 300대 한정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제품 가격은 199만9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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