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울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올 들어 2개의 전시장과 3개의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열며, 공격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볼보자동차의 공식딜러사인 ㈜코오롱오토모티브에서 운영하는 울산 네트워크는 수입차 전시장이 밀집된 울산 남구 삼산동 수입차 거리 중심부에 있다.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연면적 약 383평, 지상 3층 규모의 울산 네트워크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차량 출고부터 정비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통합 운영한다. 1층 일부와 2층 공간에 운영되는 전시장에는 총 8대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1층에 위치한 서비스센터는 일반 수리부터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픈베이 1개를 포함해 총 3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한 번에 최대 20대 차량의 주차가 가능할 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갖췄다.
울산 서비스센터는 오픈과 동시에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 매칭해 ‘예약∙상담∙점검∙정비’를 일괄 관리해주는 ‘볼보 개인전담 서비스(VPS, Volvo Personal Service)’도 도입한다. 이에 따라, 고객 라운지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서비스 작업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오픈된 공간으로 운영된다.
전시장 개소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31일까지 울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오픈 기념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카카오플러스 친구 추가 이벤트 추첨을 통해 아이스 텀블러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이번 울산 전시장·서비스센터를 오픈함에 따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국에 22개의 전시장과 21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2018년 말까지 공식 전시장을 23곳, 서비스센터를 22곳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