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쇼핑, 2분기 실적 부진에 장 초반 ‘약세’

입력 2018-08-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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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1만4500원(7.09%) 내린 19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5% 감소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4227억 원으로 0.51%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2139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에 대해 13일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당기순손실 2139억 원의 경우 중국 할인점 매각 관련 자금 소요를 대비해 충당금 1507억 원을 설정했기 때문”이라며 “올해 연말에는 중국 할인점 매각 및 폐점이 완료돼 관련 불확실성은 하반기로 갈수록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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