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가공식품과 필수 생활용품을 할인하고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29일까지 인기 브랜드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브랜드 슈퍼 e위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CJ, 코카콜라, 해태, LG 생활건강 등 총 4개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기존에는 브랜드별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주로 진행해왔으나, 이번 ‘브랜드 슈퍼 e위크’에서는 브랜드와 상관 없이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상품권을 증정해 고객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전반적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상승한 가운데 구매빈도가 높은 생활 필수품을 중심으로 고객들의 가계부담을 낮추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성명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CJ백설 파스타소스 3종(토마토/아라비아따/로제, 455g) △백설 카놀라유 900㎖ △코카콜라 골라담기(4+2) △해태 구운양파 161g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액체세제를 비롯해 섬유유연제, 바디워시 등 생활용품도 선보이고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