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재범, 쌈디 AOMG 대표 사퇴 언급 “사이 나쁜 거 절대 아냐”

입력 2018-08-22 23:41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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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가수 박재범이 AOMG 대표직에서 물러난 쌈디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재범이 출연해 최근 AOMG 대표직에서 사퇴한 쌈디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박재범은 “쌈디가 저와 함께 사장을 했는데 최근 아티스트로 남겠다고 했다”라며 “저도 최근에 바빠서 쌈디와 이야기를 많이 못했다. 그런데 사표를 내겠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재범은 “그러고 ‘Me No Jay Park’ 노래를 발표했다. 가사를 보내줬는데 대표직이 많이 부담스럽고 사장이 될 자격이 없다고 느끼는 것 같았다”라며 “이걸 두고 사이 안 좋냐, 디스 곡이냐 하는데 그런 게 전혀 아니다. 쌈디가 내린 개인적 의견을 존중해준 거다”라고 털어놨다.

박재범은 “아티스트가 사장을 하는 건 너무 힘들다. 정말 힘들다”라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