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다시 태어나도 나경은과?…1년 만에 재소환 된 진실게임

입력 2018-08-26 15:21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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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런닝맨')

‘런닝맨’ 유재석이 다시 한번 거짓말 탐지기 위기에 놓였다.

2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신과 함께’를 패러디한 ‘생신과 함께’ 환생 레이스 특집으로 ‘8월생일’ 멤버 유재석, 하하, 송지효가 그간 지었던 죄에 대해 심판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재판 도중 1년 전 유재석이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했다가 거짓 판정을 받았던 사실이 재조명됐다. 당시 유재석은 기계 결함을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이번에도 유재석이 궁지에 몰리자 그의 무죄를 입증하는 치사 역할의 전소민은 해외 촬영 당시 목격담을 전하며 그가 진정한 애처가임을 밝혔다. 전소민은 유재석이 해외에서 이동할 때마다 아내 나경은에게 전화를 걸어 “경은아~ 나 지금 출발 전이야”라며 달달한 통화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재석이 애처가임을 더욱 확실히 증명하기 위해 전소민은 굳이 거짓말 탐지기를 재소환했고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생신과 함께’ 특집에는 가수 노사연이 ‘염라여왕’으로 특별 출연하며 배신지옥의 ‘증인’으로는 단골손님 배우 이상엽이 깜짝 출연한다. 재소환 된 유재석의 거짓말 탐지기는 26일 오후 4시 50분 SBS ‘런닝맨’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