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방송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유혜정과 그의 딸 서규원의 일상 모습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둥지탈출3'에는 유혜정과 고3 딸 서규원이 출연해 눈길을 샀다.
이날 유혜정은 허당 엄마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와 반대로 서규원은 차분하고 의젓한 모습으로 엄마를 챙겼다.
유혜정은 "규원이가 7세 때 일찍 아픔이 찾아와서, 엄마를 챙겼다. '엄마가 힘들지 않을까?'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려서 엄마로서는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어릴 때 봤는데 많이 컸다", "모녀가 보기 좋다", "딸이 정말 잘 자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인 유혜정은 1995년 SBS 특채탤런트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외출' '거침없는 사랑' '무인시대' '부활' '하노이 신부' '전설의 고향' '제중원' '영웅들' 영화 '키스할까요?' '자귀모' '가문의 영광' '오로라 공주' '극락도 살인사건' 등에 출연했다.
유혜정은 1999년, 야구선수 서용빈과 결혼했으나 결혼 8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