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0일 다음달 초 신입사원 공채 일정을 진행한다.
최근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여러 대기업들이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하면서, 업계에선 삼성 공채 일정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다.
일부 언론은 삼성전자 계열 5개사가 다음달 5일부터 신입사원 공채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삼성 측에서 공채 및 시험 일정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며 "아직까지 일정을 밝히기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다만 “지금까지 삼성은 9월 초중순에 공채일정을 주로 진행했고,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삼성은 지난해에는 9월 6일, 2016년에는 9월 9일에 계열사별 하반기 공채 일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