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방송캡처)
전 농구선수 이동준이 남다른 고향 사랑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한국 생활 13년 차 이동준과 그의 미국 친구들의 한국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준은 “저는 미국에서 태어났고 한국에 온 지 13년 됐다. 키가 201cm이다”라며 “저는 국가 대표를 했는데 잘하지는 못했다. 이승준 동생으로 유명하다. 형이 대표팀 나가서 잘했다”라고 전했다.
이동준의 형 이승준은 205cm의 장신으로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에 귀화했다. 동생 이동준 역시 귀화했다.
이어 이동준은 “미국보다 우리 도시 시애틀이 좋다. 미국인도 미국에 대해 잘 모른다”라며 “시애틀 사람들이 느긋하고 릴렉스 하다. 시애틀은 유명하지는 않지만 산 있고 바다 있고 경치가 좋다. 신이 만든 미국의 도시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