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지난달 말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에서 열린 '베스트 브랜드' 시상식에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를 앞세워 '베스트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대우전자)
대우전자가 중국에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를 앞세워 우수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대우전자는 지난달 말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에서 열린 '베스트 브랜드' 시상식에서 '베스트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전자 중국시장 공략은 꾸준히 이뤄졌다. 지난해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과 타오바오(Taobao)에 전용관을 오픈 했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 기간에는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정량적, 정성적 측면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벽걸이 드럼세탁기를 앞세워 영유아 가전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베스트 브랜드 상을 받게 됐다.
대우전자가 2013년 중국 시장에 선보인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2015년 중국 가전전문 조사기관인 중이캉 리서치센터에서 발표한 '10대 리딩상품' 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5월에는 중국 산업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대우전자 이종훈 중국법인장은 "이번 알리바바 브랜드상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대우전자 브랜드를 알리고, 현지 특화 전략 제품들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 및 영향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