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기능성 '크레오라'로 데님 시장 자리매김 나서

입력 2018-09-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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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는 지난 9월 4~5일(현지시각) 독일 뮌헨 MOC(Munich Order Center)에서 열린 글로벌 데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블루존 전시회에 글로벌 No.1 스판덱스 브랜드인 효성 크레오라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데님 원단 관계자 및 고객사와 만나 향후 트렌드 전망 및 원단 개발 관련 논의를 활발히 펼쳤다.(사진제공=효성)
효성티앤씨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블루존' 전시회에 한국 기업으로 유일하게 데님 전용관에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블루존 전시회는 지난 1995년에 시작돼 매년 1000여 개의 섬유 업체들이 참가하는 뮌헨 페브릭 스타트 전시회 내 데님 전문 전시회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데님 의류에 최적화된 크레오라를 선보여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자리매김을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글로벌 주요 고객사와 최신 트렌드에 맞춘 원단 개발을 진행, 글로벌 데님 시장 공략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티앤씨는 데님 원단이 가로ㆍ세로 방향으로 신축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인 '크레오라 핏스퀘어'와 피부에 닿았을 때 시원함을 주는 냉감 나일론 원사 '마이판 아쿠아 엑스', 냉남 폴리에스터 원사인 '아스킨'을 적용한 기능성 원단을 선보였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크레오라는 이미 명실상부한 넘버 원 스판덱스 브랜드로, 데님 등 스판덱스가 활용되는 새로운 의류 및 섬유 부문에서 시장을 리드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크레오라의 뛰어난 품질과 기능성, 최신 트렌드와 스타일, 친환경성, 감성 등 모든 측면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품질 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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