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빅로고 티셔츠
10일 업계에 따르면 아메리칸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지프(JEEP)는 빈티지 감성을 담은 ‘빅로고 티셔츠’를 출시해 판매 중이다. 지프의 빅로고 티셔츠는 세련되면서도 독창적인 브랜드 스타일을 강조하기 위해 화이트, 블루, 레드 등 세 가지 색상을 활용했다. 특히 티셔츠의 정면에 빅로고를 프린팅해 경쾌하면서도 트렌디한 레트로 무드를 살렸다. 티셔츠의 루즈한 실루엣과 브랜드 헤리티지가 느껴지는 디테일은 시원한 착용감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는 슬리퍼에 빅로고를 넣었다. ‘클래식 그래픽 슬라이드’는 크록스의 시그니처 제품인 클래식 클로그에서 영감을 받은 심플한 디자인과 신발 상부에 새겨진 빅로고 프린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모던한 블랙 앤 화이트 배색은 꾸민 듯 안 꾸민 듯 멋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며 슬리퍼 특유의 스포티한 매력과 가벼운 경량감으로 베이직한 팬츠부터 맥시 드레스까지 두루 어울리는 만능 슬리퍼다.
▲구찌-댄 협업 컬렉션
▲루이비통, 뉴 웨이브 체인 백 MM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 주축인 밀레니얼 세대들은 새로우면서도 개성 강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며 “특히 해외 명품은 젊은 층으로 인기가 전이되고 있는데, 쉽지 않게 장만한 제품이 ‘진짜’라는 인식을 줘 자신의 가치도 올라가길 바라는 마음이 반영돼 로고가 큰 제품이 인기를 얻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