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13일부터 올해 10월 2일까지 하반기 공개채용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KTL은 57개 분야 120명을 채용하기로 했으며 이는 KTL 전체 인원의 17.8%로 역대 최대 규모 공채다.
일반직군은 33명이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일환으로 전문직군 33명, 공무직군 54명 등 2개 별도직군은 KTL에서 일정 기간 비정규직을 근무한 지원자에게 가점을 부여한다.
지원은 채용 홈페이지(https://ktl2.recruitcenter.kr)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인재경영실(055-791-3130, 3132)로 문의하면 된다.
정동희 KTL 원장은 “비정규직 출신 지원자와 사회적 배려 대상자, 그리고 지역인재에 대해 전형단계별로 가점을 부여해 취업기회를 넓히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제도를 바탕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물론, 역대 최대 규모의 채용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균형발전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