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시티자이 파크 에비뉴, 계약 하루 만에 분양 완료

입력 2018-09-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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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시티자이 파크 에비뉴 투시도(사진=GS건설)
고잔신도시의 마지막 자리에서 선보인 그랑시티자이의 마지막 남은 단지내 상가 분양 물량이 계약 하루만에 완판됐다.

14일 안산사동90블록피에프브이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파크 에비뉴의 계약에서 공급분인 73개 점포 모두를 하루 만에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선보인 라이프와 포트 에비뉴의 117개 점포가 하루 만에 팔려나간 후, 이번 파크 에비뉴까지 조기 완판에 성공하게 됐다.

사실상 이번 파크 에비뉴의 흥행 성공으로 복합용지를 제외한 고잔신도시 90블록의 개발은 종지부를 찍게 된다. 지난 2007년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한 이후 장기간 미진했었던 사업이 10년만인 2016년부터 본궤도에 오른 이후 3년만이다.

3년 동안이 단지가 분양시장에 남긴 기록도 많았다. 아파트 분양에서는 안산 역대 최고 경쟁률인 102.5대 1을 기록했고, 3천 가구가 넘는 1차 아파트를 5일 만에 팔아 치운 기록도 세웠다. 3곳의 단지 내 상업시설 또한 최고 낙찰가율 196%, 최고 경쟁률 82대 1, 평균 낙찰가율 143% 등 진기록을 세우며 모두 하루 만에 판매를 마쳤다.

특히 이번 그랑시티자이의 완성을 토대로 단지가 위치한 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 개발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이곳에는 지식산업센터, AK플라자 복합쇼핑몰, 호텔, 문화 및 공연시설 등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사업주체인 안산사동90블록피에프브이가 AK플라자와 복합쇼핑센터의 사업참여 조건을 확정하는 사업협약(MOA)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그랑시티자이 파크 에비뉴는 지상 1~2층으로 총 76개 점포며, 이중 73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은 대다수가 약 30~70㎡대로 이뤄졌다. 시행은 안산사동90블록피에프브이가,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9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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