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14일 삼성동 본사에서 ‘2018 미래작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캐논)
캐논이 14일 삼성동 본사에서 박건희 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대학생 사진 공모전 ‘2018 미래작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미래작가상은 캐논과 박건희 문화재단이 국내 사진 영상 분야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하는 차세대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2007년 첫 시작 이래 11년 동안 45명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전국 대학생 159명이 응모했고, 김옥선 사진작가 등 3인의 심사위원이 작품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장자는 경성대학교 박현서(사진학과 4학년, 작품명: Backstage Life), 서울예술대학교 이나현(사진전공 3학년, 작품명: #I make), 그리고 계원예술대학교 황연진(사진예술과 2학년, 작품명: The odd thing) 등 총 3인이다.
세 명의 수상자는 풀프레임 DSLR인 ‘EOS 6D Mark II’와 ‘EF 24-105mm f/4L IS II USM’ 렌즈 등 촬영 장비를 받았다. 또한 향후 6개월간 수상자들 심사를 맡은 전문가 3인과 사진작가 오형근의 일대일 튜터링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