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어린이ㆍ청소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

입력 2018-09-17 09:49

이새하 기자 shys0536@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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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이 만 19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에 맞춘 금융상품 'KB Young Youth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KB Young Youth통장'을 비롯해 적금, 체크카드(20일 출시 예정), 자녀사랑 건강보험(보장성), 증여예금, 주택청약종합저축, 'KB 온국민 TDF 2050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 C-Y클래스', 'KB 금지옥엽 신탁’ 등 8개로 구성됐다.

KB금융은 지난달 미성년 자녀를 둔 학부모와 중·고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이번 상품 구성에 반영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모는 △자녀의 경제적 미래 준비 △용돈·저축 통장 필요 등 이유로 상품에 가입했다. 중·고등학생들은 용돈 사용 시 체크카드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자녀의 시기별 특화상품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필요시 부모는 물론 자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