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평양 방문 이틀째인 19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 대형모니터에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정상회담 후 문 대통령이 먼저 회담장에 나와 김 위원장을 기다렸다가 함께 합의문 서명 공간으로 이동했다. 두 정상은 이날 정상회담 결과가 담긴 합의문에 서명하고 악수를 하며 기념 촬영했다. 기념촬영 후 문 대통령은 북측 수행원들에게 다가가 악수를 했고 김 위원장도 남측 수행원과 악수를 했다.
이어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두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서명 후 교환했다.
서명식이 끝난 후 두 정상은 공동기자회견 준비를 위해 각자 방으로 들어갔다. 두 정상은 곧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