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복지시설에도 과일ㆍ생필품 기부
▲18일 '사랑의 한가위 정(情)을 함께 나눠요!' 행사에 참여한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한가위 정(情)을 함께 나눠요!' 행사와 '추석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각각 18일과 19일에 시행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먼저 사랑의 한가위 정을 함께 나눠요 행사를 통해 울산 동구 남목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송편, 과일, 전 등 추석 명절 음식과 부식 재료를 포장해 울산 동구 지역의 독거노인 1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는 본사 임직원 약 100명이 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을 방문해 1000만 원 상당의 과일, 생필품 등을 구입, 자매결연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명절 음식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나눠먹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명절 음식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추석을 건강하고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올해 8월 폭염 피해로 시름이 깊어진 울산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해 복지시설에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