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화면 캡쳐)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20일, 정상회담 특집 방송 여파로 MBC 편성에 변동이 생긴다.
MBC는 '특집 MBC 뉴스데스크' 방송을 오후 7시 55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송한다. 이에 따라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던 교양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결방한다.
결방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지난 방송에서 대립각을 세우며 목소리를 높였던 최현준의 아내 신소이와 그의 시어머니 간의 갈등이 어떻게 풀렸을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고창환의 누나와 그의 아내 시즈카와의 대화에 궁금증을 표했다. 지난 방송에서 고창환의 누나는 시즈카에게 "처을 봤을 때, 여우같이 생겼다고 생각했다. 뭐로 내 동생을 꼬셨을까 궁금했다" 등의 발언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며느리와 시어머니 간의 갈등을 다루는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MBC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